Tuesday, March 21, 2006

영화

남들은 영화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얻는다는데. 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영화를 두달, 세달 동안 보지 않아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 때가 많은 편이다. 그 수많은 조작된 화면에서 나는 오히려 문자를 발견한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화면에서도 나는 '눈이 부시게 아름답구나'라는 문장으로 화면을 이내 덮는다. 이래도 되는건가??? 오늘도 날밤샌다. 이번주까지만 고생하면 급한 건 대충 끝난다. 운동해야겠다. 요새 갑자기 막 뛰어다니고 싶다. 내가 바로 바람난 봄처녀다 봄처녀~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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