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예전에 일했던 곳에서 다시 일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3일 정도 출근. 직함은 creative advisor. 덕분에 술도 자주 먹고, 자주 웃고 있다. 그곳은 항상 좀더 잘 되었으면 하는 공간이다. 떠나기 전까지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일하려한다. 그래서 내가 그곳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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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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