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또 이사간다. 새로 가는 집에서는 몇일 살지 못하고 떠나겠네...그래서 이짐 저짐 나누려면 일이 많을 것 같다.
낯선 동네로 가는 게 아니어서 좋다.
그러고보니...그 동네에서 4년이나 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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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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