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평가를 한다니 긴장도 됬을테고. 더군다나 1승 재물로 생각한 토고전의 가상전의 성격이었으니 몸이 다소 굳었을 것으로 여기지만.
그래도 상대팀과 실력차가 너무 나서 재미가 없는 게임이었다.
화면으로 보니 에든버러의 하늘은 청명했고. 햇살도 따스해보였다.
다행이다 싶었지만 날씨가지고 변명할 꺼리가 아예 없게 만든 건 가나 팀의 개인기였고 조직력이었다.
오늘 경기때문에
아무래도 16강 진출이 어렵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것 같다.
못하면 어때. 아니다. 괜히 이런 소리 했다간...요즘 우리나라는 완죤 미쳤다. 월드컵 광란 직전이다.
서울시내 대형빌딩은 월드컵 걸개로 도배가 되다시피됬고.
아이들은 붉은 색 옷입고 거리응원에 목숨 건다.
텔레비전도 마찬가지. 누구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월드컵 대진표를 깔았다고하더라.
암튼. 슬슬 짜증나려고 한다. 이렇게 미쳐가는 모습을 보자니...
하긴 나도 오늘 경기를 보면서 베스트11을 짜보며 몰입했다. ㅋ 뭘 안다고~
설기현 조재진 박주영
박지성 김남일 이을용 김두현
김동진 최진철 이영표
김영광
이건 순전히 비전문가인 나의 개인적 취향이다. 물론 상대편 전력과는 아무 상관없다.
Sunday, June 04, 2006
마지막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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